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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이슈, 일상

네덜란드 푸드밸리, 농식품산업의 실리콘벨리

by 프레임 2024. 5.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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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는 경상도와 전라북도를 합친 정도의 규모의 국토를 가진 작은 나라이지만
 
농식품 생산액이 GDP의 10%를 차지하고 농식품 부문수출액이 미국에 이어 세계 2위일 정도로

 

농식품 산업 강대국이다.
 
그 밑바탕에는 푸드밸리가 있다.
 
 


 
푸드밸리는 암스테르담에서 85km 떨어진 바헤닝언(와게닝겐)이라는 소도시를 중심으로 위치해있다.
 
푸드밸리에는 많은 농식품 기업 R&D 센터, 연구소가 들어서있는데
 
대표적으로는
 


QS 세계 대학 랭킹 농학&임학 1위 
바헤닝언(와게닝겐) 대학교
 


NIZO 식품 연구소

하이네켄
 


하인즈
 


네슬레
 
 


 
몬산토(종자, 제초제 회사 지금은 Bayer에 인수)
 
 

다논(에비앙 만드는 회사)

 

 


유니레버 식품 센터
 
가 입주해있고
 
이외에도 약 1500개의 업체가 입주해있다고 한다. 
 
 


 
네덜란드 푸드밸리에 연구기관, 기업, 농부들이 모여있기 때문에
 
각자의 농식품산업에 대한 노하우를 공유하고 발전을 도모한다. 
 
클러스터 효과를 톡톡히 누리는 것.
 
 
 


바헤닝언 대학교와 NIZO 식품 연구소 등의 연구기관들과
입주 기업들의 R&D 센터들이 개발한 농업 기술들은
네덜란드 식품산업에 가장 먼저 반영되고
이는 곧 네덜린드 농식품 산업의 경쟁력을 높여주는 요인이 된다.
 
 
 


우리나라도 네덜란드 푸드밸리를 밴치마킹해서
전북 익산시에 70만평 규모의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있다. 
 
입주기업을 열심히 모집하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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