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유머, 이슈, 일상

독립운동가 후손 연예인들

by 프레임 2022. 3. 17.
728x90
반응형

배우 박환희

KBS '태양의 후예'에 출연했던 배우 박환희의 외할아버지는 독립운동가 하종진 선생이다.

지난 2016년 KBS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어머니 어릴 때 외할아버지가 돌아가셔서 뵌 적은 없지만, 독립만세를 외칠 때 태극기를 나눠주며 항일투쟁을 하신 분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하종진 선생은 항일투쟁으로 서대문 형무소에 투옥되기도 했으며, 독립만세 시위 때 경남 함양에서 태극기를 나눠주고 대구 시내의 주요 관청 폭파를 계획하기도 했다.

이후, 1990년 정부에서 건국훈장 애족장을 수여했다.

배우 한수연

KBS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중전 김씨 연기를 한 배우 한수연은 독립운동가 김순오 선생의 외증손자다. 김순오 선생은 공주 의병대장으로 활동했으며, 일본 순사 측 기록에 굉장히 악랄한 폭도 김순오라고 적혀있을 만큼, 격렬하게 독립운동을 펼친 것으로 알려졌다.

배우 윤주빈

배우 윤주빈은 데뷔 7년 만에 대표적인 독립운동가 윤봉길의 종손임을 밝혔다.

KBS 100주년 기념 전야제 '100년의 봄' 예고 영상에 출연한 윤주빈은 "큰 할아버님의 봄은 스물다섯 살에서 멈춰 버렸지만, 우리 기억에는 영원한 청년 의사로 살아계십니다.

할아버지의 용기, 그 덕분에 대한민국은 독립의지를 세계에 알렸고 그로 인해 대한민국의 역사는 바뀌었습니다. 감사합니다. 할아버지" 라고 전했다.

배우 홍지민

홍지민은 독립운동가 홍창식 선생의 딸이다.

홍창식 선생은 19세 때부터 독립운동에 참여했고, 투옥 생활 중 해방을 맞이했다.

홍지민은 지난해 '제73주년 광복절 및 정부수립 70주년' 경축식에서 독립유공자 유족들과 함께 무대에 올라 경건하게 애국가를 제창했다.

가수 신해철

배우 김지석

김지석은 백범 김구 선생의 제자이자 독립운동을 펼친 김성일 선생의 손자이다.

김성일 선생은 14살이던 해 중국 봉천에 위치한 독립의용단에 가입하여 평생 독립운동에 바쳤고, 1932년 항일 운동 중 윤봉길 의사와 함께 일제에 체포되었다.

또, 김지석의 아버지와 작은아버지들의 이름은 할아버지인 김성일 선생이 독립운동을 진행했던 지역을 따 김온양, 장충, 북경으로 지었다고 밝혀 화제가 됐다.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