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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레옹이 마랭고 전투에서 패용했다는 검
무려 65억이라는 초고가에 낙찰됨
북부군 총사령관 율리시스 그랜트 보검
남부군 총사령관의 항복을 받아내고 후일 대통령 자리에도 오른 율리시스의 보검. 그가 총사령관으로 임명되자 켄터키주에서 선물로 줬다고 한다
경매에서 17억 9천만원에 낙찰됐는데 경매 장소가 남북전쟁 최고의 격전지였던 게티즈버그.
무굴황제 샤자한의 단검
금으로 샤자한의 개인정보가 새겨져 있다는데 당시의 귀속템 같은거였을까 암튼 38억에 낙찰됨
월왕구천검
대충 초나라 내지 월나라 시절에 만들어진 청동검. 중국답지 않게 보존 상태가 매우 좋다
칠성검(고유명사는 아님)
사진속 칠성검은 임진왜란 당시 전라우수사였던 이억기 장군이 하사 받은 검
쥬와이외스
카롤루스 대제가 썼다는 전설은 있는데 이 검의 추정 제작년도가 10세기라 그냥 전설 맞고 아무튼 프랑스에서 대관식에 쓰였음
전어도
태조 이성계가 사용했다는 검이다. 칼 끝 부분 생긴게 역날검 같지만 아님
이성계가 우왕을 베어 죽일때 검이 망가졌다는 전설이 있다
그래서일까 지금 남아있는 검은 이방원이 아버지의 환심을 사기 위해 만든 모조품이라고 한다
경주 계림로 황금보검
대충 신라시대때 유럽내지 중동에서 건너오진 않았을까 하는 신라의 황금보검
슈체르비에츠
폴란드의 검. 구전으로는 천사가 와서 내려줬다는데 아무튼 왕들이 대대로 전쟁에 들고 나갔고 대관식에도 쓰여옴
자비의 검 커티나
영국의 왕 에드워드가 차고 다닌걸로 유명한데 검 끝이 부러졌는데도 그냥 그대로 대관식에 쓰여옴
천사가 살생을 막기 위해 검 끝을 부러뜨렸다는 전설이 있는데 서양놈들 천사 참 좋아하는듯
권응수 장검
의병장 권응수가 차고 다녔던 일본도. 왜 일본도인가 하니 임진왜란때 적장 대가리깨고 노획한 검이라 그럼.
도공은 오사후네인데 나름 장인이였다는듯
무라마사 검
무라마사라는 도공이 제작한 검들을 일컫는데 무라마사도 한 사람의 이름이 아니라 가문 대대로 내려오는 타이틀 같은거임. 대충 당시 유명 브랜드 고가 제품군 라인들이라 보면 될거다
여기서 문제는 당대에도 꽤 잘 듣는 칼로 유명하다 보니 칼 좀 쓴다는 애들이 너도 나도 무라마사 검을 차고 다녔다는 거다
이게 왜 문제냐면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할아버지를 죽인 검이 무라마사 검이고, 그의 아버지를 벤 검도 무라마사 검, 그의 장자가 자결할때 쓴 검도 무라마사 검, 이에야스 본인의 갑옷을 뚫고 부상을 입혔던 창도 무라마사다
거기에 개빡친 이에야스는 무라마사 제품을 죄다 몰수해 폐기처분하고 사람들은 무라마사는 이에야스가에 파멸을 부른다던가 이 검을 쓰면 이에야스의 원망을 산다던가 온갖 얼토당토않는 오명을 씌우고 기피의 대상으로 만듬
물건을 잘 만들어도 문제야
투탕카멘 단검
투탕카멘의 무덤이 다른 파라오에 비해 초라했던 탓인지 도굴의 흔적이 적고 보존 상태가 매우 좋았음
이 단검도 그 무덤에서 출토된 것인데 성분 조사 결과 운석으로 만들어졌을 확률이 높은것이 특이사항
미카즈키 무네치카
헤이안 시대 검인데 원래 골방 구석에서 먼지만 맞고 있다가 거듭된 요청 끝에 5년전에 잠깐 몇개월 동안만 전시됨
명검은 눈으로 봐도 닳는가보다. 사실 어떤 점이 특별한진 모르겠는데 일본에선 국보로 지정돼서 유명하다 유명해서 명검인가보다
티조나
엘 시드경이 휘둘렀다고 전해지는 검은 두 자루가 전해져 내려온다. 바로 티조나와 콜라다.
티조나는 모로코의 군주를 살해하고, 콜라다는 바르셀로나 백작 베렝게르와의 결투 끝에 얻었다고 한다. 물론 그냥 설화다
아무튼 콜라다는 어디 갔는지 유실돼서 지금은 없고 박물관에 남아있는 티조나도 15세기에 만들어진 모조품이다. 짝퉁이라지만 수백년의 가치는 있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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