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추모왕(BC 37~BC 19)
윗 지도는 추모대왕때의 고구려 영토다.
추모왕은 고구려의 첫번째 왕. '주몽'이란 이름으로 더 많이 알려져 있는데
동명왕보다는 추모왕 또는 추모성왕이라고 부르는 것이 올바른 명칭이다
추모왕 당시의 고구려 상황을 알아보면
고구려는 동부여나 한나라같은 여러 나라에 둘러쌓여 있었고
고구려의 남쪽으로는 삼한, 옥저, 동예 등 작은나라들이 있었다
2.대무신왕(AD 18~44)
윗 지도는 대무신왕때의 고구려 영토다
당시에 중국은 왕망이 반란을 일으켜 한나라를 멸망 시켰다가
14년만에 다시 유수에게 죽임을 당하는 아주 서로서로 죽이기 바쁜 혼란스러운 상황이었다
이런 혼란을 틈타 고구려 대무신왕은 바로 여러 정복전쟁을 시작하였고
그 결과
낙랑을 축출하고, 부여의 대소왕의 목을 베는등.. 큰 성과를 거두게 되었다
3.태조왕(53~146)
3번째 태조왕때의 고구려 영토다.
당시 고구려 라이벌이었던 한나라는 외척과 환관들이 싸우고 있어서 많이 혼란한 상황이었다
태조왕은 이런 기회를 틈타 남쪽으로 까지 영토를 대폭 넓혔다
남쪽으로는 옥저, 동예까지 정복
특히 이시기에는 한나라와의 전쟁이 가장 많았다
태조왕의 목표가 옛 고조선의 영토를 되찾는 것이었다고 하는데
이미 고조선보다 더 넓은 상황이었다
고구려의 왕이름은 왕들이 죽은 후 묻힌곳의 이름을 따서 짓는다고 한다
왜냐하면 남아있는 자료가 없어서, 왕의 정확한 이름을 알 수 없기 때문이라고
그래서 민중원에 묻힌왕은 민중왕, 소수림에 묻힌왕은 소수림왕.., 뭐 이렇게 짓는다
그럼 태조왕이란 이름은 어디서 왔을까
보통 우리는 태조라는 말을 한 나라를 건국한 사람에게 붙이는 이름으로
태조왕은 비록 고구려의 6대 왕이지만
그가 이룬 업적이 나라를 건국한것 못지않게 위대한 것이어서 그렇게 정했다고 한다
4.미천왕(300~331)
미천왕은 원래 소금장사를 하다가 왕이 되었다고 한다
당시에는 영토를 두고 모용선비와 많은 전쟁을 치루었고
또 남쪽에서는 백제의 세력이 커지면서 점점 충돌이 생기기 시작했고
곧 얼마 안가서 백제 근초고왕에게 평양성이 당하고
광개토대왕의 할아버지인 고구려왕(고국원왕)이 전사하는 일이 벌어지기도 했다
고구려가 어떻게보면 가장 힘들었던 시기라고 볼 수 있다
5.광개토대왕(391~413)
6.장수왕(413~491)
위 두사진은 광개토대왕 시대(위)와 장수왕 시대(아래) 고구려 영토이다
이때가 고구려의 가장 전성기라고 할수있다
이 시기에는 삼국이 통일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왜냐하면 백제와 신라는 고구려에게 조공을 바치고 있었고
신라에는 고구려군이 주둔하고 있기도 했었다
따라서 고구려는 귀찮게 힘들여서 삼국을 통일할 필요가 없었다
이 당시에는 중국도 고구려 영토에 발을 들여놓지 못할 정도로 강대국이었다고 하는데
광개토왕이 후연을 원정했을때 후연의 수도와 가까운 숙군성을 점령했을 때
후연의 왕이 도망갔다고 하니 당시의 고구려의 위력이 어땠을지
광개토대왕 21년 + 장수왕 79년 합치면 100년인데
이 백년동안 고구려는 엄청난 강대국이자 제국과 다를것이 없었다
'고구려' 라고 하면 강한 이미지가 있어서 별 감흥이 없지만
광개토대왕, 장수왕 시기에는 상상이상으로 굉장히 강력한 국가였다
7.보장왕(642~668)
마지막으로 보장왕때의 고구려 영토다
거의 고구려의 멸망 직전이라 할 수 있다
이 당시에도 고구려는 절대 약한 나라가 아니었다
전성기때 비하면 많이 약해졌지만
충분히 당과도 최악의 경우 전면전까지도 할수있었다
그리고 신라 역시 백제 멸망 후 고구려를 공격하는 것 자체는 꺼려했던 기록들이 있다
왜냐하면 백제 멸망 후에도 계속된 당의 고구려 공격에도
고구려는 계속 당을 패주시켰었다. ex)사수전투 등등
애초에 신라는 고구려 공격 계획 자체가 없었다고 주장하는 학자들도있다
하지만 665년 고구려의 마지막 실력자 연개소문이 죽게되고
큰아들 남생은 당나라로 넘어가 버리는둥 삼형제 사이에 내분이 일어나고
고구려는 결국 길잡이 연남생이 끌고온 나.당 연합군에게 멸망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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