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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에로망가해에서 발견된 이빨 달린 황새치

by 프레임 2022. 3.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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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빨황새치
오스트랄로파키콜무스 헐리
Australopachycormus hurleyi
 
 
1억 년 전 호주에 살았던 백악기 초기의 어류.
휴가를 떠난 평범한 두 가족에 의해 발견됨.
 
 
처음에는 큰 이빨 때문에 파충류로 오인했으나,
옆에서 지느러미를 포함해 다른 부위 화석을 찾아냈고
이에 황새치와 비슷한 어류임이 밝혀짐.
 



Oceanwire 🇺🇦🌻 Twitter


 
오늘날의 황새치와 마찬가지로 매우 빠른 포식자였는데,
뾰족한 주둥이를 가진 것은 동일하나
마치 악어와 같은 이빨이 달렸다는 점이 차이라면 차이.
 
 
 


이렇듯 현재 기준으로는 괴물같은 포식자였으나...
 
당시 호주 에로망가해는 괴물들의 바다로 불릴만큼 
상상을 초월하는 바다괴수들의 천국이었고,
이 녀석은 아마도 주로 먹히는 편이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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