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GPU를 장착한 노트북에는 '옵티머스'가 장착되어 있다.
고사양 작업을 할때는 외장GPU, 저사양 작업시 내장GPU로 스위칭해가며 전력을 아낀다는 이론상 최고의 기술인데
첫번째 문제는 게임 등에 대한 연산을 할때 외장GPU가 연산을 끝마쳤다고 해도, 내장 GPU를 통해서 모니터로 출력하기 때문에
이미 노트북 폼팩터의 한계에 줄여진 성능을 내장GPU로 거쳐 또 줄여버리는 한심한 기술이다.
두번째 문제로는, 예를들어 80의 성능을 요구하는 게임이 있고, 노트북 외장GPU가 100의 성능, 내장GPU가 10의 성능을 낸다면
모든 환경에서 80의 성능을 요구하진 않는다.
유휴 상태나 큰 교전이 없다면 10까지 떨어질 수 있고
그 즉시 이 옵티머스는 "아 이 게임이 당장 10밖에 안쓴다고 하니까 내장 GPU로 연산 옮겨야지 ㅋㅋ"
하고 스위칭해버린다. 당연히 스위칭할때 렉은 필연적으로 발생하고, 당연히 다시 11 이상의 성능을 요구할때
또다시 외장 GPU로 스위칭 되면서 또다시 렉이 발생한다.
이 옵티머스란 기술은 그걸 실시간으로 외장내장외장내장외장내장외장내장 갈아끼우기에
노트북 사용자들에게 주구장창 욕을 먹는다.
해결 방법
1. 논 옵티머스 노트북 구매
2. MUX 회로 탑재 노트북 구매
3. 트루링크 기능 탑재 노트북 + 모니터(한성컴퓨터)
이 외의 노트북은 저 옵티머스가 실시간으로 헛짓하는걸 막을 방법 따윈 없으니
안심하고 사용하면 된다.
그냥 모니터 연결하면 옵티머스 꺼지는거 아니냐고 할 수 도 있지만
진짜 오랜기간동안 옵티머스에 좋다는 프로그램 이것저것 다 쳐깔고 조건부 이것저것 다 설정해봤는데
특수 기능 안들어가면 그냥 참고..참고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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