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산더가 얼마나 독종인지를 보여주는 정복 일화

 

티레 섬

 

섬 자체는 그렇게 크지 않았지만, 섬 전체가 성으로 둘러쌓여서 요새화 되어 있었고

심지어 예루살렘을 함락시키고 유다 왕국을 멸망시킨 정복 군주인

바빌로니아의 네부카드네자르 2세도 끝내 이 섬을 함락시키지 못했을 정도

 

당연히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도저히 상륙할 수가 없었음

 

 

 

 

훗날에 거대한 페르시아 제국을 멸망시킨 정복 군주인 알렉산더도

이 섬을 정복하기 위해서 절치부심 노력할 정도였는데

티레 섬과 육지 사이의 바다가 수심이 얕다는 것을 이용해서 간척을 실시했고

티레 섬 코 앞까지 간척을 한 다음에 공성 병기를 동원하여 함락할 정도였음

 

이 티레 섬을 정복하기 위해서 엄청나게 고생했던 것 때문에

알렉산더는 단단히 짜증이 나고 화가 났는지, 티레 섬을 파괴하고

티레 섬의 성주를 잡아서 산 채로 전차에 매달고

자같밭을 전속적으로 달려 죽이는 방식으로 확실하게 보복했을 정도임

 

저거 함락 시키는데 6개월이 걸렸다고 한다... 정복왕 알렉산더가 개빡칠만도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