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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건축가들이 뽑은 최고의 건축물들 1위 공간 사옥 총 55표를 받아 1위. 김수근의 작품 "전통건축 내·외부 공간의 가치를 현대건축에 성공적으로 수용하여 한국건축에 근대성이라는 지향점을 정착하는 데 큰 기여를 했다" 2위 주한프랑스대사관 총 33표로 2위. 김중업의 작품. “한국의 전통 건축이 갖는 현대적 가능성을 잘 살렸다” 8위 다음 스페이스닷원 총 14표. 2014년 베니스비엔날레 황금사자상 수상자인 조민석의 작품 "대규모의 복합 업무시설을 철근콘크리트 돔 모듈로써 공간조형, 마감, 세부상세까지 하여 높은 완성도를 보여줌. 거대하지만 마감재질과 단위별로 분쇄된 형태와 돌과 관목 위주의 제주 자연풍경에 잘 어울림." 9위 환기미술관 총 12표. 우규승의 작품 "급경사를 절토한 부지의 난관을 아름다운 내부공간과 건물 외곽의 산책길로 해.. 2021. 7. 5.
아파트 굴뚝의 비밀 90년대 중반까지 지어진 아파트에 살아봤거나 그 주변에 사는 사람이라면 위 사진과 같이 생긴 굴뚝이 단지 내에 세워져 있는 모습을 본 적이 있을것이다 그리고 대부분 이 굴뚝은 아파트의 중앙 난방을 위해 세워져 있다 그런데 여기서 의문이 든다 '애초에 왜 중앙난방을 하는거지?' 생각을 해보면 열을 단지내 구석구석으로 보내는 중에 많은 열손실이 일어날 것 같은데 효율이 떨어지는 중앙난방을 하는 이유가 뭘까? 60년대, 도시가스가 들어오지 않던 시절 우리나라 대부분의 가구에서는 연탄을 이용해 난방을 돌렸다 국내 최초의 아파트단지인 마포아파트 그러던 중, 서울의 인구 집중으로 인해 심각한 주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많은 사람을 수용할 수 있는 아파트가 들어서게 되는데 이때도 연탄을 이용한 개별 연탄 보일러를 사.. 2021. 7. 5.
예상을 깨고 대박친 아이스크림들 초당두부 아이스크림은 당초 예상을 깨고 두달만에 100만개가 팔리는 등 대성공하는데 4050 고객들이 매출신장을 이끌어낸 결과 삼육두유콘도 누적판매량 70만개 돌파함 특히 막짤 아침햇살, 초록매실바는 1500원이라는 가격에도 불구하고 출시 40일만에 180만개가 팔리는 기염을 토하고 여름 성수기 시즌에만 400만개가 팔리며 대성공 특히 4050 세대들이 매출신장을 주도한걸로 알려짐 편의점용 아이스크림임에도 불구하고 대성공함 특히 아침햇살에 대한 4050세대 선호도가 높아서 올 3월엔 아침햇살 흑임자콘도 출시함 1960~70년생 586, X세대 인구가 워낙 많아서 요즘 빙과시장도 이 구간대 소비자들 타깃으로 해야 성공함 인구빨이 이래서 중요하다고 하는 것 위 아이스크림이 팔리는 편의점의 경우도 2020년 .. 2021. 7. 5.
남아메리카에서 발견된 지구 역사상 가장 큰 뱀.jpg 티타노보아 신생대 팔레오세 (6000만 년 전~ 5800만 년 전) 살았던 거대한 뱀. ​ 길이: 12~14.3m 무게: ~1.3t ​ 발견지: 남미 콜롬비아 세레혼 지층 ​ 위쪽부터 티타노보아, 기간토피스, 그물비단뱀, 아나콘다 ​ 스미소니언 박물관에 전시중인 14m 실물 크기 모형. ​ 먹고 있는게 도마뱀이 아니라 악어... ​ 이 녀석이 살았던 6000 ~ 5800만 년 전 신생대 팔레오세 때는 다른 파충류도 갑작스러운 온실효과로 인해 매우 몸집이 커졌음 2021. 7. 5.
한국만 오면 호불호가 극단적으로 갈리는 세계적인 건축가들 라파엘 비뇰리 – 종로타워 2013년 선정한 최악의 현대건축 3위 자하 하디드 – 동대문디자인플라자 (DDP) 2013년 선정된 최악의 현대건축 5위 DDP같은 경우는 그녀의 유작이라 지금까지도 회자되는 작품이기도 함 참고로 이 작품으로 자하 하디드는 순수 디자인료만 136억을 서울시에서 받아감 개장 당시 긍부정 논란이 꽤 격렬했던걸로 유명 다만 건축계 시각과 달리 개장이후 외국인 관광객들 사이에서 서울 오면 가급적 가보고픈 핫플로 부상함 코로나 터지기 직전까진 외국인들로 가득했음 미국의 건축설계사무소 SOM – 타워팰리스 2013년 선정된 최악의 현대건축 9위 시저 펠리 – 광화문 교보사옥 2013년 선정된 최악의 현대건축 11위 이건 엄밀히 따지면 시저 펠리가 디자인한 주일미국대사관 짭이라 욕먹는건데.. 2021. 7. 4.
'헤로인' 한번 건들면 끝이라는 마약 끝판왕 헤로인(Heroin) - '마약의 황제로 마약중에서 가장 강한 중독성과 부작용을 가진 마약' - '다른 마약들은 어지간해서 헤로인한테 명함도 못 내밀며 어쩌다 실수로 호기심에 하게되면 그날로 인생 끝' 이 약을 처음 투여하면 극소량으로도 매우 포근한 느낌과 순간적인 쾌락에 빠지게 된다. 몸을 전혀 움직이지 않아도 끝없는 도취감에 빠지며 마치 하늘을 날아다니는 감각을 느낄 정도로 온몸이 깃털같이 가벼워진다는 증언 또한 있다. 이런 감각을 다시 맛보기 위해 소량을 연용하면 쉽게 의존성이 생겨 만성 중독에 빠지고 점차 증량하여 사용하지 않으면 듣지 않게 되어 그러다 치사량을 넘기고 죽게 된다. 헤로인 과용 때문에 죽은 유명인들은 시드 비셔스 레인 스탤리, 팀 버클리, 재니스 조플린, 필 라이넛, 짐 모리슨, .. 2021. 7. 1.
일본에 끌려갔던 조선 도공들의 후손 작품들.jpg 1. 사쓰마로 끌려갔던 심당길의 후손들 심수관(1835 ~ 1906)의 작품들 2대 심수관의 작품들 3대 심수관의 작품들 4대 심수관의 작품들 12대손인 심수관부터 그 이름을 계속해서 물려 받아서 쓰는 중 생활 도자기보단 예술품 같은 느낌들. 2. 아리타에 자리 잡은 이삼평의 후손들 가네가에 요시토의 작품들 가네가에 쇼헤이의 작품들 요시토는 백자를 주로 만들었고 쇼헤이는 청화백자를 주로 만든다함. 이쪽이 좀 더 생활 도자기 같네 가네가에 도자기는 온라인 샵에서도 살 수 있는데 비싸더라 꽃병 하나에 거진 20만원씩이였나... 저 도자기 팔아서 서양에서 철포와 증기선 사온거 생각하면 참 2021. 6. 30.
일본 영화계에 지대한 공헌을 한 감독 <이마무라 쇼헤이> 이마무라 쇼헤이 (今村 昌平) 일본의 영화감독, 1926년 도쿄 출생. 도쿄제국대를 나온 엘리트 의사 아버지 덕분에 매우 부유한 어린시절을 보내며 자연스레 예술에 관심을 가짐. 토호와 구로사와 아키라로 점철되는 일본의 낡은 영화 시스템을 비판하며 자유로운 스타일의 영화를 만들었음. 주로 사회 밑바닥의 하층민들을 소재로 삼았으며, 2등국민으로 여겨지던 재일교포들에게도 호의적이었음. 평화주의자였던 아버지의 영향과, 태평양 전쟁 때 큰형이 징병 당해 필리핀에서 전사한 탓에 평생 군국주의를 매우 혐오했음. 1983년 '나라야마 부시코'와 1997년 '우나기'로 칸 영화제 황금 종려상을 각각 두번이나 수상함. (황금종려상을 2번 수상한 감독들은 프랜시스 코폴라, 미하일 헤네케등 세계적 거장들 중에서도 단 8명 밖.. 2021. 6. 30.
1980년대 금주법에 반항하던 소련 국민들의 자세 러시아의 첫 금주령은 1910년대에 시작되었다. 그 후 1929년, 1958년, 1972년에 걸쳐 세번의 금주령 및 국민의 알코올 섭취를 줄이는 내용의 정부정책이 시행되었으나 영 효과를 보지 못하였고 1980년대 소련은 "이 놈들에게 술을 뺏는건 불가능하니 적어도 줄이기만 해라" 라는 권고수준의 금주법을 만든다. 위의 사진은 당시의 캠페인으로 [(술을 안마신) 맨정신이 정상입니다.] 라는 뜻이다. 금주령은 나름 효과가 있어 남성의 평균 수명이 증가하고 범죄율은 감소하고 자살률도 감소했지만 어떻게 소련사람이 술을 끊을 수 있을까? "사마곤" 이라는 밀주를 만들어 마시기 시작했고 정부는 단속했다. 대 밀주 시대의 첫번째 타겟은 독성물질인 메탄올이었다. 쉽게 구할 수 있지만 독성물질인만큼 수많은 희생자를 만들.. 2021. 6.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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