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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이슈, 일상

최장수 한 프랑스 여인

by 프레임 2022. 4.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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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5년 2월 21일 출생, 1997년 8월 4일 사망

122년 동안 살아있었음

기네스북 선정 최장수 인물이다.

물론 이것보다 더 오래 살았다고 주장하는 인물들도 있고 그중 몇명은 신빙성도 있어보이지만

분명하게 행정망에 기록되어 공인가능한 기록을 가진 사람 중에선 가장 오래 산 사람이다.

 





에펠탑이 건축중일때도 지켜봤었고 1900년 올림픽도 관람했었음.

 

이 분은 살아생전 고흐를 본적도 있는데 감상평은 '지저분하고 옷차림도 불쾌한 사람'이였음

심지어 고흐가 초상화도 그려주겠다고 제안했었는데

당시 동네 개백수 정신병자였던 고흐랑 있다간 안좋은 소리 들을 것 같아서 거절했는데

나중에 인터뷰 할땐 후회한다고 했다고함

 




 

2차대전땐 독일군이 집에 쳐들어와서 지 숙소마냥 자고 나갔는데

 

딱히 약탈해간건 없어서 큰 원망은 없었다고함. 이때가 60세

 

 




평생 담배를 폈는데 자기보다 한참 어린 의사들이 이렇게 펴대다간 오래못산다고 했는데

그렇게 충고해준 의사들이 더 먼저 죽음

절정으로는 90살때 가족들이 모두 죽고 없어져 자신의 아파트를 상속해줄 사람이 없어져서

 

변호사 한명한테 '내가 죽으면 당신에게 내 아파트를 넘겨줄테니 대신 월 50만 원 씩 입금해달라' 하였고

변호사는 늑막염도 걸리고 몸도 성치않은 노인이기에 얼마뒤면 곧 죽을것 같았고 그때까지만 월 50씩 주면

수도인 파리에다가 목좋은곳에 있기까지한 아파트를 꽁으로 받는셈이니 좋다고 흔쾌히 받아들임

그리고 난 뒤 32년간 살아있었고 정작 아파트를 받으려한 변호사는 이미 죽었고

프랑스법에따라 변호사 유족들이 매달 50만원씩 입금해줬음

죽었을땐 '97년 물가'로 1억 8000만 원 정도였고 이미 아파트 매매가격의 2배이상이나 지불한 뒤였다고함






참고로 얼마나 오래 살았는지 체감시켜준다면

강화도 조약 1년전에 태어나서

IMF 터졌을때쯤 사망함
금연했으면 얼마나 더 사셨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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