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전 모두가 한국의 부촌이라고 인정한 아파트

 

 

대한민국 아파트 서열놀이의 최정점에 약 50년 가까이 군림하는 압구정 현대

다시말하자면 신축 최고급 아파트는 항상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그래서 여기가 압구정현대보다..."라는 평가를 받아야 한다.

 

그런데 약 20년전 그 압구정현대의 위상에 가장 근접했다고 인정받은 한 아파트가 있었음.

 

 

강남구 도곡동 타워팰리스였다

이 초고층 주거공간을 짓는 통에 한동안 도곡동 전화신호가 잘 안잡혔다는 소리도 돌았다고 하며

삼성물산이 말 그대로 최고급 재료만을 사용해서 지은 곳이었다고 함.

 

한동안 미디어에서 부의 정점으로 타워팰리스를 꼽았으며

당시 뉴스에서도 부동산 기사를 다룰때

여기를 최정점으로 비유(ex.강북구 아파트 전체를 팔아도 타워팰리스 한동을 살수없다..)했으니 말 다했지

다만 여기도 초반에는 미분양이 제법 있었다고 한다

그리고 최근에는 주상 복합의 단점 때문에 도곡동 전체로 비교해보면

생각보다 평당 가격은 그 동네치고는 특출나진 않은편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