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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음악, TV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 실제 부모님 사진 (Feat. 파벨만스)

by 프레임 2023. 3.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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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아놀드 스필버그 (우측)


어머니 레아 아들러 (좌측)
 



레아 아들러 2017년 별세
아놀드 스필버그 2020년 별세
 
 
 

영신의 유년기와 청소년기를 다룬 자전적 영화 '파벨만스'

 

아버지 역의 폴 다노

어머니 역의 미셸 윌리엄스

 

영화에 대한 최초 계획은 약 20년 전부터 시작되었지만 생존하신 부모님이 상처 받을 것을 염려하여

다른 작업을 하면서 오랜 시간 묵혀뒀다가 부모님이 모두 작고한 이후 2020년 10월부터 각본 작업에 돌입함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은 완성된 시나리오를 자신의 여동생들에게 보내서 꼼꼼하게 감수를 받았고

'시나리오 내용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사람이 한 사람이라도 있다면, 각본을 폐기하겠다'는 약속까지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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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몇 설정을 제외하곤 실제 본인의 유년기와 청소년기에 겪었던 일들이 그대로 담겨있다.

영화와 마찬가지로 스필버그는 어릴적부터 가족들의 영상을 찍으면서 영화 감독의 꿈을 키웠고,

난생 처음 카메라로 찍은 영상도 미니어처 기차의 충돌 장면이었으며, 나중에는 동네 극장에서

자신이 찍은 작품에 대한 상영회도 열었고, 유대인이라는 이유로 학교에서 괴롭힘도 당했다고 한다.

스필버그의 아버지는 GE의 컴퓨터 엔지니어였고, 어머니는 피아니스트였으며,

두 사람은 스필버그가 고등학교를 졸업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이혼했다.

 

스필버그가 가족 여행에서 찍었던 영상을 편집하던 중 우연히 어머니의 비밀을 알아차리게 된 것과,

이후 옷장에서 어머니에게 따로 해당 편집 영상을 보여주었던 일까지 모두 실제로 있었던 일이라고 한다.

 

이 일은 스필버그가 오랫동안 비밀로 간직했었고, 여동생들도 영화 시나리오를 읽어보고서

해당 에피소드를 수십년 만에 처음 알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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