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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이미지랑 많이 다른 새 - 파랑새, 독수리

by 프레임 2021. 6.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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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생각하는 파랑새

 

작고 귀엽고 깜찍한 이 모습이 파란 새일거라고 생각하지만

 

 







실제 파랑새

 

몸길이 약 30cm의 중형 조류다.

 

상상과는 다르게 까치나 까마귀랑 더 비슷한 인상이다.

 

(위에 가짜 파랑새는 각각 큰유리새와 유리딱새다.)

 

 

 

 



우리가 생각하는 독수리

 

 



실제 독수리

 

독수리의 "독"은 대머리란 뜻이다.

 

즉 "독수리 = 대머리수리" 라는 의미다.

 

("대머리독수리"는 "대머리대머리수리"라는 의미이기 때문에 엄밀히 말하면 잘못된 표현이다.)

 

 

독수리는 한국에서 겨울 철새로 오는 새이다.

 

철원 등 휴전선 인근에 많이 와서

 

최전방에 복무하면서 엄청나게 큰 독수리를 봤다면 이놈일 가능성이 높다.

 

 

 

독수리는 사냥보다는 동물의 시체를 먹는 청소동물이다.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최상위포식자 독수리는 그냥 "수리"라고 한다.

 

 

물독수리, 참독수리, 흰꼬리독수리 가 아니라

 

물수리, 참수리, 흰꼬리수리 로 이름을 지은 걸 보면 감이 올 것이다.

 

(검독수리??? , 애는 왜 검수리가 아나라 검독수리로 지었을까?)

 

 

 

 

 

+ 깨알상식

 

독수리와 수리는 한국말에서는 구별하지 않고 쓰지만

 

영어에서는 

 

대머리수리 = 벌처(Vulture

 

수리 = 이글(Eagle)

 

로 확실하게 구별해서 씁니다. 

 

 

하지만 학술적인 명칭과 일상에서 통용되는 의미는 다르니

 

수리든 독수리든 편한대로 써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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