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우리가 생각하는 파랑새
작고 귀엽고 깜찍한 이 모습이 파란 새일거라고 생각하지만
실제 파랑새
몸길이 약 30cm의 중형 조류다.
상상과는 다르게 까치나 까마귀랑 더 비슷한 인상이다.
(위에 가짜 파랑새는 각각 큰유리새와 유리딱새다.)
우리가 생각하는 독수리
실제 독수리
독수리의 "독"은 대머리란 뜻이다.
즉 "독수리 = 대머리수리" 라는 의미다.
("대머리독수리"는 "대머리대머리수리"라는 의미이기 때문에 엄밀히 말하면 잘못된 표현이다.)
독수리는 한국에서 겨울 철새로 오는 새이다.
철원 등 휴전선 인근에 많이 와서
최전방에 복무하면서 엄청나게 큰 독수리를 봤다면 이놈일 가능성이 높다.
독수리는 사냥보다는 동물의 시체를 먹는 청소동물이다.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최상위포식자 독수리는 그냥 "수리"라고 한다.
물독수리, 참독수리, 흰꼬리독수리 가 아니라
물수리, 참수리, 흰꼬리수리 로 이름을 지은 걸 보면 감이 올 것이다.
(검독수리??? , 애는 왜 검수리가 아나라 검독수리로 지었을까?)
+ 깨알상식
독수리와 수리는 한국말에서는 구별하지 않고 쓰지만
영어에서는
대머리수리 = 벌처(Vulture)
수리 = 이글(Eagle)
로 확실하게 구별해서 씁니다.
하지만 학술적인 명칭과 일상에서 통용되는 의미는 다르니
수리든 독수리든 편한대로 써도 됩니다.
728x90
반응형
'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수메르의 속담과 격언들 (0) | 2021.06.16 |
---|---|
외국인들이 사고 분석하려다 도망간 한국 최악의 부실공사 (0) | 2021.06.11 |
사마의의 정변, 고평릉 사변 (0) | 2021.06.11 |
국내 대학교의 상징 동물들 (0) | 2021.06.11 |
만력제와 더불어 한반도에 올인한 일본 군주 (0) | 2021.06.10 |
댓글